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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이 입니다

맛있는 한정식집에서 단호박갈비찜 냠냠

 정기적 (한달에 한번) 가족행사 외식 !!

 

이번에는 한정식집에가서 단호박갈비찜을 먹고왔습니다 !!

 

먼저.. 개인적인 블만을 조금 이야기해본다면.. 한국이고.. 한국사람인데..

한정식을 먹는것이 왜이렇게 힘들까요 ㅠㅠ

사실 도시근교에서는 찾기 어렵고, 어렵사리 찾는다고 해도 가격이 워낙비싸서

평소에 부담없이 먹기에는 아무래도 어렵다고 할 수 있을거 같아요..

 

물론... 한국 전통음식은 가지수가 많고 손이 많이가고 재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은 있지만..

그래도 조금더 가까이, 그리고 저렴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게되면 좋을거 같습니다.

 

 

 

짜잔 ~ 처음에 불만을 이야기 했으면 이제는 장점? 좋았던 점들이 이야기 해야겠지요 !!!

 

평소 손이 많이가서 명절에만 먹는다는 잡채와 함께, 미니 김치전, 그리고 한정식이지만 퓨전 형식의 샐러드도 나왔습니다 !!

 

 

 

더불어 각종 나물과 김치, 그리고 된장찌개와 오곡밥(맞나?)  이 나왔습니다.

 

와우.. 역시 맛있더군요 제가 평소에 나물을 그렇게 좋아하거나 즐겨먹지를 않았었는데요

음.. 재료가 워낙 신선하고 좋은건지.. 아니면 정말 나물을 잘 무친건지.. 신기하게 너무 맛있더라구요..

이런 반찬은 몇번이라도 더 리필을 해주기 때문에 마음껏 먹었습니다 !

사실 처음에 많이주고 남기면 버리는것보다 이렇게 조금조금씩 여러번 주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다음은 된장국과 함께 오곡밥(아닌가 맞나 모르겠어요 ㅠㅠ 그냥 잡곡밥인가.. 물어보고올껄..)

 

여튼 저는 고기를 먹어도 밥은 꼭 먹어야한다는 주의와 밥은 찌개와 먹는것이 가장 맛있다는 주의입니다 !

그래서 그런지 매콥하게 잘 끓여진 된장국과 밥이 잘 되었드라구요 ㅎ

 

 

 

마지막으로 보여드릴것이 메인메뉴였던 단호박 갈비찜이었습니다 !!

 

지금은 이쁘게 잘라놓은 모습인데 원래는 호박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호박안에 갈비를 넣고 위에 치즈를 뿌리고 그대로 찜을 한 뒤, 상에 올려주면서 이쁘게 짤라주셨습니다 ㅎ

일단 갈비는 너무 맛있긴 했는데 양은 조금 적더라구요 ㅠㅠ 한명당 세쪽정도 먹으면 없다는....

갈비를 먹으땐 자리앞에 뼈를 한 10개 정도는 놔줘야 하는데  ㅠㅠ

아마 갈비와 단호박이 같이 나와서일텐데요 갈비가 조금 적은건 아쉽겠지만 단호박이 어느정도 해소해줍니다 !

껍질채 그냥 먹어도 전혀 뻑뻑하거나 그런거 없이 부드럽고 달고 맛있었습니다 !! ㅎㅎ

 

여러분들도 혹시 가족모임이라던지.. 특별한 데이트등을 하실 예정이시라면 이런 전통 한정식을 드셔보시는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